2023.03.08 - [분류 전체보기] - 불타는 트롯 황영웅 폭로 논란 정리
불타는 트롯 황영웅 폭로 논란 정리
친애하는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님이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 후보 황영웅과 관련된 새로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는 '불타는 트롯맨 참가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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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매불쇼'에서는 최근 각종 논란으로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황영웅 사건에 대해 분석을 제시했다.
이날 김갑수는 황영웅 사건에 대해 "황영웅을 지지하는 팬클럽이 약 3천명 정도인데 대부분 중년 계층이다"라며 "폭력에 대한 젊은 층과 중년 계층의 인식이 상당히 다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요즘 10대들이 학교에서 느끼는 학교 폭력이 민감한 반면, 예전 사회는 전체 사회가 폭력적이었다. 폭력적인 시대에서 살아온 중년 계층에게 이 정도 폭력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학생 시절을 보내는 사람들은 모든 것이 규제되어 있다. 자신들의 욕구, 성취 등의 발산구가 없다 보니, 평소에 존재했던 분노가 '학폭'이라는 것에 집중되면 대단히 반응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권력에 의한 폭력에 대해서는 제가 말하기 어려운 분노를 느꼈습니다. 이런 일들이 우리가 분개해야 할 문제들인데 추상성이 많아서 잘 분노에 잘 포착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하지만 폭행은 잘 포착됩니다. 거칠게 살아온 사람이 연예인이 되어서는 안 되지 않을까? 황영웅은 상상을 초월한 범죄자가 아닙니다. 문신을 새기고, 때때로 폭행을 하는 친구였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황영웅의 행동을 옹호할 순 없습니다."라면서도 "하지만 이 사안에 대해 균형 있게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노래로서 잘못된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피해자들을 찾아가 사과를 하며 이런 삶을 살면 안 되지 않을까. 황영웅이 폭력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 사람이 영원히 사회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악행을 저지른 수준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많습니다. 반성도 하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서 사회적으로 올바른 행동도 하는 모습으로 가는 걸 지켜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가요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의 방송 초반부터 황영웅은 유력한 우승 후보로 언급되었다. 특히 황영웅이 친구를 때려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은 과거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방송 제작진은 방송을 계속했고, 결국 황영웅은 결승전 1차전에서 우승하였다.
그러나, 학교폭력 및 데이트 폭력 등에 대한 폭로가 계속 이어지자, 황영웅은 결국 결승전 2차전을 앞두고 자진 탈락했다.
황영웅 은 오늘 '불타는 트롯맨' 경연의 결승 진출 상황에서 자신의 참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쇼의 제작진과 새로운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제작진과 상의를 거쳐 이 발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라며 "저는 이제 '불타는 트롯맨' 경연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결승에 진출한 상황에서 제가 초래할 수 있는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고려사항이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논란에 대해 "어린 시절의 실수라고 변명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있으며, 오해를 풀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들께 깊이 사과 드립니다." 라며 "그러나 사실이 아닌 얘기들에 대해서는 제가 믿고 지지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꼭 바로잡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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