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116회 다시보기 (클릭)
내 친구 김미리내(윤채나 역)와 그녀의 가족들의 DNA 검사 결과가 일치하지 않았다. 그래서 친구 장경준(백성현 역)은 DNA 검사를 위해 나섰다.오늘 임원회의를 앞두고 있던 장경준은 DNA 검사를 위해 나섰고, 이를 본 장이재(김승욱 역)는 "지금 어디 가는 거야?"라며 "곧 회의가 있는데 알고 있지? 부사장 자리를 놓고 아직 너에 대해 반반하는 분위기야. 이번에 확실히 보여줘야 할거야"라고 말했다.
117회 미리보기 바로가기 (클릭)
장경준은 "미리내 가족 중에 일치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아버지께서 걱정하고 계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장애지는 분개를 하며 "날 따라 회의실로 갈 건지 병원으로 갈 건지 지금 정해. 지금 내 말을 거역하면 앞으로 경준이 너한테 부사장 자리는 없다"라고 설득했지만 실패했다. 장경준은 이영이(배누리 역) 몰래 DNA 이식 검사를 받았고 복도에서 우연히 이영이를 만났다.
장경준은 이영이에게 "검사 결과는 나왔나요?"라고 물었고 이영이는 "곧 수술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장경준 씨는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이에 장경준은 속말로 '왜 이영이씨 맞는 사람이 없어서 지금 많이 힘들다고 말을 못 하시는 거죠? 왜 지금 이 순간까지 내 걱정을 하시는 거죠?'라며 애틋하게 생각했다.
장경준은 이영이의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었지만, 그녀가 그의 걱정을 들어주고 달래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장경준은 이영이가 그에게 솔직하게 말할 수 있도록 그녀를 격려하고 싶었다. 그러나 이영이는 여전히 다른 사람들의 걱정을 자신의 감정보다 우선시하는 성격이었다. 이 때문에 장경준은 이영이가 김미리내와 자신의 건강에 대해 더욱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아 걱정스러웠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