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선수(마요르카)의 공격수가 경기 막판에 냉정하게 동점골을 넣어내면서 마요르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그의 상위권 팀인 레알 소시에다드와 1-1로 비겼습니다. 이강인선수의 리그 3호골 덕분에 마요르카는 1점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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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는 12일 홈구장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초반 3분만에 카를로스 페르난데스의 선제골을 내주면서 뒤쳐졌습니다. 마요르카는 초반에 선제골을 내주며 뒤진 반면에, 하지만 후반에 더 이상 골을 내주지 않고 이강인선수가 후반 5분에 동점골을 넣어내면서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지만 최소한 무승부를 거두며 2연패의 부담을 덜었습니다. 비록 승리하진 못했지만 최근 2연패 사슬을 끊고 무승부를 거둔 마요르카는 9승 5무 11패, 32점으로 10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리그 4위인 레알 소시에다드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을 기록하며 13승 6무 6패(45점)로 3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지 못했습니다. 마요르카는 경기 시작 3분만에 다비드 실바가 준 패스를 받은 페르난데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뒤쳐졌습니다.
이강인선수는 후반 5분 만에 동점골을 넣어내면서 분위기를 들뜨게 했죠. 골키퍼 프레드래그 라이코비치의 골킥에서 시작된 기회에서 프랏츠의 헤딩 패스를 받고 이강인선수가 달려들었죠.
이강인선수는 수비수 2명의 방해를 받으면서도 페널티 지역으로 파고들었습니다. 결국 상대 수비수 존 파체코의 실수까지 더해지면서 기회를 만들었고 골키퍼까지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죠. 이강인선수는 후반 37분까지 82분을 소화하며 마요르카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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